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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컵라면

조금은 X 특별하게

파스타 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 브랜드는 오뚜기와 삼양인데요!

요 두 그룹에서 요즘 아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오뚜기 미역국 라면은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앞서 포스팅한 계란탕면, 콰트로치즈라면 뿐 아니라 떡라면, 김라면 등등..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새로 나온 라면들이 많이 있답니다.

 

라면의 기본에 충실한 것도 좋지만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다양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 기업의 혁신이 실현되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여러가지 신상라면 중에서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죠?

저도 아웃백에 가면 투움바 파스타는 꼭 꼭 먹고 올 정도로 투움바를 참 좋아해요.

크림 스파게티인데 매콤하고 통통한 새우까지.. 너무 완벽한 파스타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저처럼 투움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싶어서 각종 투움바 레시피들이 생성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이게 진짜다! 저게 진짜다! 말이 많기 때문에 뭐가 진짜인지도 모르고 직접 만들어 먹어봐도 아웃백에서 먹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삼양에서 투움바 파스타 컵라면을 만들어 내다니!!!!!!! 엄청난 기대를 하며 GS25 편의점에서 가져왔습니당! 그럼 리뷰 시작!!!!!!! 두근두근

 

(홍보 협찬 없습니다. 제가 제 돈 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우선 뚜껑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게, 라면답지않게 나왔어요.

큰컵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작은 컵도 있나봐요? (돼지는 관심없음)

 

근데 이름이 너무 길다고 해야하나요? 포장지에 컵라면 이름이 직관적으로 나와있지 않아서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난감했습니다.

 

포장지가 예쁘긴하지만 이름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점! 그게 조금 아쉽네요.

 

아마 파스타테이블이라는 라면에 투움바로 시작해 다른 파스타 스타일도 나올 것 같은데 그 때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컵라면 이름과 맛이 그려져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굵은 면과 후첨스프 2개가 들어있습니다.

면 굵기과 면적을 보니 투움바 파스타처럼 페투치니가 연상이 되고요?

크림&치즈파우더와 투움바파우더가 각각 들어있네요.

 

 

 

그럼 이제 만들어볼까요?

다 만들면 조리예처럼 나올까? 하며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제일 먼저!!!! 뚜껑은 꼭 완전히 다 떼고 시작합니다!

스프는 전부 후첨입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야하는 컵라면이기 때문에 준비물이 전자레인지입니다 (????)

가정용 전자레인지는 보통 700W 라서 3분 30초 돌리면 됩니다!

 

 

 

표시선까지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린 모습입니다!

3분만 돌렸는데도 면이 다 익었어요~!

 

면이 굵고 두껍기 때문에 꼭 전자레인지 조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송이버섯 모양 후레이크 너무 귀엽지않나요ㅠㅠ

아웅 귀여워... 맛은 양송이맛 아니고 그냥 후레이크맛입니다!

 

그리고 양송이버섯모양 후레이크 옆에 하얀거 보이시나요?

그거슨 바로 바로 마늘후레이크!!!!!!!!!! 입니다!!!!!!!! 진짜 마늘이에요ㅎㅎ

 

아무튼! 이게 완성이 아니라 라면이 식기 전에 얼른 후첨스프 2가지를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짠~

크림이지만 약간 빨간빛이 돌아 매콤함이 더해진 파스타 테이블 투움바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크림&치즈파우더는 치즈색 노란 가루지만 투움바 파우더는 빨간 가루라서 완성되면 사진처럼 빨간 치즈라면 처럼 된답니다~! 파슬리가루도 동동 떠다니구요! 일단 외관은 합격!!

 

 

★ 맛 ★

 

음 일단 투움바는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치즈볶이에 매콤한 맛 추가한 느낌?

치즈라면 같긴한데 끝이 약간 매콤했어요!

하지만 소스에서 양송이맛이 많이 느껴져서 라면보다는 파스타느낌이 더 났어요.

그리고 면이 굵고 넓다보니까 소스를 많이 가져와줘서 면+소스 왕창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저는 표시선에 맞춰서 물을 부었는데 그랬더니 조금 묽은 느낌이 났어요.

혹시나 요거 드시게되면 표시선 보다 물을 적게 넣는거 추천할게요!

그러면 투움바랑 조금 더 비슷해지지않을까 합니다~

 

맛은 있었지만, 투움바는 아닌 것 같았구요.

다음번에 먹을 때는 물을 적게 넣고 꾸덕하게 해서 먹어보고 다시 투움바랑 비교해봐야겠어요!

 

그렇지만 맛으로만 봤을때는 맛있었어요.

치즈라면은 자칫 느끼하거나 심심할 수도 있기때문에 저도 불닭볶음면과 치즈볶이를 섞어먹곤 했는데요,

그 정도의 맵기까지는 안될지라도 끝에서 느껴지는 매콤함 때문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컵라면 두 개 섞어먹기에 양이 많으신 분들은 요거요거 추천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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