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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양키캔들 입문 이야기

당근냠냠 2018. 11. 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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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입문 이야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죠?

그저께는 절기상 소설이었고 첫눈도 왔다고 하는데, 첫눈이 왔다고하니 비로소 겨울이 시작됐음을 실감하네요 : )

 

저는 '겨울'하면 촛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작년 겨울에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양키캔들 보티브를 하나 건네준 것을 계기로 캔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요즘같이 바쁘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는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잖아요?

 

근데 하루 끝에 샤워를 끝낸 후, 캔들을 켜고 일기를 쓰면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 여간 매력적이지않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그 후로 양키캔들이나 아트박스 등에서 보티브 2900원 행사할 때 하나씩 사서 태우곤 했어요.

 

오늘은 1년간 캔들을 태우면서 느낀 이런저런 것들을 포스팅할거예요.

아주 기본사항일 수도 있지만 제가 처음 캔들을 접할 때는 생소했던 것들이거든요.

캔들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_^

 

 

Q. 캔들의 효과? 목적?

 

개나 고양이같은 반려동물 냄새, 음식물 냄새 등 실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해요.

하지만 방향제나 분위기를 위해서 캔들을 켜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Q. 캔들 브랜드?

 

양키캔들, 우드윅 등이 가장 유명한 전문 캔들브랜드입니다.

조말론이나 프라고나르 같은 니치향수 브랜드에서도 캔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향료나 파라핀왁스의 유해성에 대한 의문때문에 소이왁스(콩으로 만드는 왁스)로 직접 캔들을 만들기도 하고 개인샵에서 수제캔들을 판매하기도 해요.

 

 

Q. 캔들 사용 방법?

 

가장 일반적으로는 심지에 불을 붙여 태우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한 눈 파는 사이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화재사고의 위험성, 캔들을 끌 때 나오는 연기의 유독성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구요.

제가 느낀 단점에는 캔들을 태울수록 심지가 바틀 안 쪽으로 들어가는데 그럼 불을 붙이기가 힘들더라고요ㅠㅠ캔들라이터를 써도 힘듦.. 그래서 저는 캔들워머로 갈아탔어요!!!!!!!

 

캔들워머는 전구의 열 온도를 이용해서 캔들을 녹이는 도구예요.

열을 이용해서 녹이기 때문에 화재사고나 유독물질에 대해서는 자유롭지만 전기세...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저의 캔들워머는 요거예요!

2018/12/21 - [일상이야기] - 양키캔들 Romeann 캔들워머 퓨어화이트 후기

 

 

Q. 라지자? 미듐자?

 

저도 처음에는 이름이 뭐 이래 했는데 알고보니 다 영어였어요. 모두 캔들 크기와 관련된 (영어)단어랍니다!

 

양키캔들은

1. 라지자 (Large Jar) - 623g / 110~150시간 / 100*175mm

2. 미디움자 (Medium Jar) - 411g / 65~75시간 / 100*135mm

3. 스몰자 (Small Jar) - 104g / 20~30시간 / 60*85mm

4. 보티브 (Votive) - 49g / 15시간 / 시향을 위한 샘플러

 

우드윅은

1. 라지캔들 (Large Candle) - 609.5g / 130시간 이상 / 105*175mm

2. 미디엄캔들 (Medium Candle) - 275g / 60시간 이상 / 98*117mm

3. 미니캔들 (Mini Candle) - 85g / 20시간 이상 / 60*82mm

4. 쁘띠캔들 (Petite Candle) - 31g / 8시간 이상 / 60*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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