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마라탕면 vs 마라볶음면 비교해봤습니다!!

CU 삼양 마라탕면 VS 삼양 마라볶음면

 

 

요즘 인싸 음식이라고 불리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다들 아시나요?

 

그동안은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어서 접근성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트렌드를 읽은 삼양에서 마라제품들을 힘차게 등장~~!!!!!! 시켰어요.

 

 

이름하야 마라탕면과 마라볶음면인데요! 봉지와 큰 컵 둘 다 있는 걸로 알아요.

 

특히 삼양 마라탕면은 마라 마니아들도 만족할 만큼 평이 좋아요.

 

 

마라탕면은 CU에서만 판매하고, 마라볶음면은 GS25나 미니스톱에서도 판매합니다.

 

같은 삼양에서 나온 제품이라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결론은 다 달랐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마라볶음면과 마라탕면 큰 컵을 비교를 해볼까요~?

 

 

 

 

일단 생김새부터 달랐습니다!

 

제 눈에는 마라볶음면 제품 디자인이 훨씬 눈에 띄네요.

 

예쁜건 마라탕면 디자인이 더 예쁜데, 매장에서는 볶음면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가격도 다릅니다.

 

마라탕면은 1600원, 마라볶음면은 1500원 주고 구매했어요.

 

마라탕면 이 쓰끼는 CU에서만 팔아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100원 더 비쌌어요.

 

 

 

 

원재료명(전성분)도 한 번 찍어봤어요.

 

왼쪽이 마라볶음면, 오른쪽이 마라탕면입니다.

 

 

사실 저는 뭘 먹을 때 칼로리나 성분 생각 안하고 막 먹는 편이라 이쪽은 잘 안보는데,

 

이런거 꼼꼼하게 챙기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찍어봤어요.

 

 

칼로리는 460kcal 로 마라볶음면이 많고, 나트륨은 1720mg으로 마라탕면이 더 많아요.

 

(눈감아.....)

 

 

 

 

뚜껑 오픈하면 면과 후첨스프가 있고, 후레이크는 면 아래에 미리 뿌려져있어요.

 

면은 납작한 칼국수면..♥입니당!!

 

사진 찍을 때도 느꼈지만 이렇게 비교를 하니까 눈에 확 띄는데,

 

볶음면은 마라탕면에 비해서 후레이크가 부실하네요ㅠㅠ

 

 

마라볶음면에는 고기, 건고추, 건청경채 등이 있고 양은 글쎄요...

 

마라탕면에는 고기, 건고추, 건표고버섯, 건고추, 건청경채 등이 있어요,

 

 

마라탕면 후레이크에는 콩고기 지분율이 높아요! 

 

콩으로 만들었어도 고기는 쪼아!!!!!!

 

 

 

마라볶음면은 면을 익힌 후에 면수를 따라 버려야합니다. (약간 귀찮)

 

마라탕면은 다른 컵라면과 조리법이 같아요!

 

그럼 각각 뜨거운 물을 받아서 면을 익히고, 마라볶음면은 면이 익으면 물을 다 따라 버렸습니다.

 

 

후첨스프를 짜주고요.

 

마라볶음면은 잘 비벼주고, 마라탕면은 잘 섞어줍니다.

 

둘 다 후첨스프이기 때문에 면을 다 익히고 부어주세요!

 

 

 

 

그럼 요로케 둘 다 완성!!!!!!

 

 

마라볶음면은 첫 맛이 매우 달아요.

 

그런다음 짠맛이 올라오고 마장소스(땅콩소스)맛이 아주 미세하게 하고 끝에 얼얼함으로 끝납니다.

 

근데 단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어요.

 

마라의 얼얼한 맛은 단짠단짠과는 어울리지 않았답니다.

 

 

마라탕면은 ★매우 강추★입니다!!!!!!!!

 

조금 더 맵고 얼얼한 맛이 조금 더 났어요.

 

마라의 찡~ 하는 맛과 훠궈느낌의 칼칼한 맛이 잘 섞여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

 

마장소스 맛은 거의 없고 향은 약간 나는 편인데, 저는 땅콩소스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라면스프 맛도 조금 나는데 그래서 더 맛있다고 느껴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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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마라탕면이 짱입니다ㅠㅠㅠ마라탕면 꼭 사드세요!!!!!!!!!!!!!!

 

마라탕면은 많이 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한국패치 된 것은 아니었어요.

 

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이 드시기에도 좋고, 마라 초보분들에게도 첫 시도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당ㅎㅎ

 

 

저는 요즘 혼밥하는 날이 잦아서 마라탕 먹으러 못 가는데

 

집 앞 편의점에서 마라탕면 사서 먹을 수 있으니 을매나 좋게요~?

 

마라탕면 컵라면으로 5개 쟁여놨습니다^^^

 

주말에는 봉지라면으로 사서 팽이버섯 더 넣어서 먹어보려고요ㅎㅎ

 

 

편의점에서 살 수 있으니까 접근성도 엄청 좋죠?

 

유행하는 마라, 아직 못 드신 분들은 1600원에 마라를 경험해보시는 거 어떤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