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월 5일 일요일 안씨브러쉬(서현역브러쉬) 부산점이 오픈했다!!!!!!!!!!!!! 코덕이라면, 아니 커뮤니티나 인터넷을 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서현역 브러쉬! 안씨브러쉬 보다는 서현역 브러쉬가 아직 입에 더 붙지만.. 어쨌든 여기도 곧 서면 핫플이 되지 않을까 싶다ㅋㅋㅋ 2019/04/23 - [생활의 TIP] - 부산 서면 안씨브러쉬 (서현역브러쉬) 지난 달 말에 서현역브러쉬 부산점이 생긴다는 플래카드를 본 뒤로 가게 앞을 얼마나 왔다갔다 했는지 모른다. 근데 서현역브러쉬에 아저씨가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조금 텐션이 죽었었다. 서울에도 손님이 많아서 줄서서 아저씨를 기다린다는데 부산까지 커버할 여유가 없으실 것 같았기 때문에... 그래도 오픈날에는 오시지 ..
부산 온천천 벚꽃 목련이 피면 이제 봄이 온다는 신호고, 벚꽃이 피면 완연한 봄이 왔다는 신호다. 옛날에는 봄이라 하면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이 대표적인 봄꽃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벚꽃으로 바뀐 것 같다. 어릴 때 벚꽃은 일본의 국화라고 알아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본의 국화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것이 없으며, 심지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인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품종이라고 한다. 봄의 상징이 진달래와 개나리에서 벚꽃으로 바뀐 것처럼 나중에는 또 다른 꽃으로 바뀔 수도 있겠지만 '봄=벚꽃'이라는 공식이 유행하는 동안에는 찝찝한 마음없이 즐겨도 될 듯하다. 이렇게 풍성하고 예쁜 벚나무가 우리나라 고유 품종이었다니~ 하면서 말이다. 내 고..
부산 해운대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 파도소리에 깨서 눈을 떴을 때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그 기분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는 가끔씩 오션뷰 호텔에서 1박씩 하고 오곤 한다. 주로 해운대에 있는 호텔에 가는데, 시설도 깔끔하고 성수기만 아니면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비싼 곳 빼고는 웬만한 곳에 다 가봐서 흥미가 떨어져있던 9월 어느 날, 야놀자 어플에서 오픈한 지 얼마안된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을 보게 되었고 바로 예약을 했다. 오픈한지 두 달 조금 넘었다. 내가 방문할 당시에는 한 달 조금 넘었을 때였겠지! 해운대 해수욕장 -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 까지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수다 떨면서 걷다보니 금방 도착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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