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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캔들워머

Romeann 로메안 퓨어화이트

 

 

최근에 원룸으로 독립아닌 독립을 하게 된 이후로 방 안에 음식 냄새나 꿉꿉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환기, 섬유향수, 룸스프레이 등 많은 노력을 해왔어요.

 

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환기를 시키자니 너무 춥고 (오들오들) 섬유향수나 룸스프레이도 빨리 닳아서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캔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는데요.

 

때마침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준 양키캔들 보티브의 향기가 정말 제 취향이라서 얼른 태우고 라지자를 구매했어요ㅎㅎ

 

근데 라지자를 사고보니 캔들 아래에 불어서 끄지말라는 표시가 있는게 아닌가요ㅠㅠㅠ

 

 

 

그림 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그림을 보세요! 이렇게요!!!!!

 

처음에 보티브 끌 때 후~ 불어서 껐다가 연기가 어찌 그리 독하던지.. 그래서 그 뒤로 유리덮개로 산소 차단해서 끄기는 했지만 영 찝찝했거든요! 알고보니 원래 불어서 끄는게 아니었나봅니다ㅠㅠ

 

터널링 ( 캔들이 고루 타지 않고 가운데만 타는 현상 ) 문제와, 불어끄지도 못하는 것도 그렇고,

아니 무엇보다 캔들워머가 갖고싶어서..네... 구매했습니다....ㅋㅋㅋ

캔들워머는 전구의 열로 캔들을 녹이기 때문에 불어서 끌 때 유해물질이 나오지가 않아서 안전하다는 것!

 

캔들워머를 사려고 마음먹고 온라인·오프라인 쇼핑몰을 여러군데 둘러봤어요.

 

오프라인에서는 마음에 드는 모양과 색깔을 가진 캔들워머가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온라인에서 몇 가지 추려서 고민을 했더랬죠.

 

1. 외형 (심플한 화이트)

2. 가격은 2만원 이하

3. 할로겐 50W 전구

4. 다이얼식 온도조절

5. 양키캔들 라지자 가능

 

이렇게 기준을 세우고 찾아보니 3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었고, 우드윅 라지자는 들어가지않지만 혹시나 쓰게 되도 미들자 정도만 쓰자 싶어서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캔들워머를 입양했습니다 : )

 

 

 

집에 완전히 들여놓기까지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스크래치가 있어서 교환 -> 전구 쪽 불량으로 재교환 = 총 3주 걸림) 예쁘고 분위기있어서 요즘 저의 최애 아이템이랍니다 ♥

 

그럼 사진 보시죠!!!!!!

 

 

 

진짜 이쁘죠? ㅠ_ㅠ 이거 하나면 무드등도 되니까 밤에 켜놓고 누워있으면 얼~매나 무드있게요?

흰색이 아닌 노란색 불이라서 더 은은하고 분위기 있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제 책상 상태가 엉망인데도 이렇게 분위기를 내주는거면.. 대단한거죠ㅠㅠ

 

시중에 판매하는 캔들워머는 대부분 할로겐 전구를 사용하는데 30W , 50W로 나뉘어요.

30W를 사용하는 워머는 대체로 온/오프 기능이고, 50W가 들어가는건 다이얼식 온도조절기능이 있어요.

어떤 후기에는 30W는 라지자 녹이기에 힘이 부족하다고 해서 조금 더 센 50W가 들어가는 걸로 구매한 것도 있어요ㅎㅎ

 

 

다이얼식 조절이다보니까 향이 너무 셀 때는 불을 약하게 하고, 향을 내고 싶을 때는 불을 강하게 하고, 분위기 내고 싶을 때는 방 분위기에 맞게 밝기 조절하는 등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 맘에 들었어요.

 

형광등 끈 상태에서 최대 밝기로 올리면 형광등 켠 느낌까지 나요! 밝아요ㅎㅎ

 

아참 제가 산 캔들워머는 표면에 아무 무늬없이 올 화이트인데, 어떤 제품에는 빈티지 느낌을 낸다고 스크래치가 많이 나있는 것도 있으니 꼭꼭 주의해서 살펴보고 구매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향초는 양키캔들 소프트블랭킷(SOFT BLANKET) 입니다. 뽀송뽀송, 부드러운, 베이비파우더, 파우더리한 향 좋아하시면 이거 꼭 써보세요~ 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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