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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센틈시티 나들이 ♪

 

방문한 김에 한창 핫한 도제 유부초밥을 먹고 왔다!!!!!!!

 

인스타에서도,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봤는데 부산 도제는 오직 센텀시티에만 있다는 점!

 

좀 핫한게 있으면 센텀시티에 가장 먼저 생기는 듯ㅎㅎ

 

 

부산 도제는 센텀 신세계 백화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는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 코코로벤또 바로 옆이고, 평일 식사 때도 줄이 꽤 길어서 찾기 쉬웠다.

 

 

 

 

계산 제외하면 다 셀프지만 주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유부초밥이 있는 쇼케이스에 일회용 용기가 있는데, 사고자하는 유부초밥 갯수에 맞춰서 용기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작은 용기에는 3~4개 들어가고, 큰 용기에는 5개 이상부터 들어간다.

 

집게는 쇼케이스 위에 많으니까 집게로 먹고싶은 유부초밥을 집어 담으면 된다!

 

 

 

유부초밥 종류는 14개 정도 되니까 그 중에 취향 하나쯤은 있지않겠슴까?

 

유부초밥의 이름, 가격, 재료의 원산지는 초밥마다 붙여져있다.

 

정말 아쉬운 점은 도제 유부초밥에서 사용하는 조미유부는 모두 일.본.산.이라는 점이었다.

 

일본 어디 지역에서 생산된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아서 일본제품을 소극적으로 불매하는 나로써는 영 찝찝했다.

 

암튼! 나는 네 가지를 골라서 담았는데 도제 유부초밥이 워낙 뚱뚱해서 작은 용기에 꾸깃꾸깃 담았다ㅋㅋㅋㅋㅋ

 

 

 

생연어, 우삼겹, 타코와사비, 장어 이렇게 4가지 구매했고 총 10500원 나왔다.

 

장어는 3000원이고 나머지는 다 2500원!!

 

초밥을 골라서 담은 용기에 뚜껑을 덮고, 나무젓가락을 인원 수에 맞게 챙겨준다.

 

티슈는 셀프로 챙기면 된당.

 

아 비닐봉지는 100원이고 필요하면 구매하면 되는데, 나는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 먹을 거라 그냥 이렇게 가져왔다.

 

 

 

맛있는 건 가까이서 찍어야 또 제 맛아니겠습니깤ㅋㅋㅋㅋㅋ

 

순서대로 생연어, 우삼겹, 타코와사비, 장어 유부초밥이다.

 

보기에 좋은 게 맛도 좋다던데, 일단 보기에 아주 푸짐하고 맛있어 보여서 합격!

 

 

 

먼저 생연어부터 먹어봤다.

 

일단 너~무 컸다ㅋㅋㅋㅋ

 

저 하나가 세 입 정도 나오는데, 첫 입은 어찌저찌 먹는데 가운데 먹을 때는 턱 빠지는 줄 알았다.

 

혹시나 입 작은 사람은 조심해야 할 듯 싶다...!

 

울 할무니도 예전에 턱 한 번 빠져서 119불렀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턱 빠지는게 그리 드문 일은 아닌 것 같다.

 

 

유부는 간장 등으로 간이 되어있고, 안에 양념된 밥이 3/4정도 들어있고 나머지 부분에 토핑이 올라가 있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짭쪼름한 맛이 강했다.

 

생연어가 가장 유명한 걸로 알고있는데 음 나쁘지 않았다!!

 

연어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생연어 맛있잖아여...♥

 

와사비는 생와사비에 가깝고, 많이 맵지 않다!!!

 

 

 


마찬가지로 타코와사비도 많이 맵지 않았다. 


매운맛 보다 달달한 맛이 강해서 와사비를 잘 먹지 못하는 남자친구도 잘 먹었다.


타코는 오드득하는 식감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완전 흐물거리지도 않았다.


But.... 다음에는 굳이 먹지는 않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왜냐! 생연어는 인기가 가장 많아서 회전율이 좋아 연어가 꽤 싱싱한 편인데, 


타코와사비는 생연어에 비하면 싱싱함이 좀 떨어졌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제일 맛있었던,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장어 유부초밥이다!!!!!!!!!!!!!!


이게 참나ㅋㅋㅋ홈플이나 스시뷔페가면 나오는 장어? 그런거 아니다!!!!!!


그 왜 참숯에 장어구웠을때 딱 그 느낌이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대박적이었다는 말ㅋㅋㅋ



마지막에 토치로 한 번 구웠는지 불향도 나고, 장어 살이 씹혀서 깜짝 놀랐다.


솔직히 이런 퀄리티는 생각을 못 했기 때문이다.


우삼겹, 장어 유부초밥의 양념이 센 편이라 쫌 짰지만


암튼 나랑 남자친구는 장어가 제일 맛있었다.



*우삼겹은 후다닥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다는 점*




생각보다 양이 많았지만, 절대적으로 따진다면 가격대는 높다고 생각했다.


유행하니까 한 번쯤 먹어볼만 한 정도?


장어 > 생연어 > 타코와사비 = 우삼겹 순으로 맛이 있었다.


치명적 단점은 유부가 모두 일본산이라는 것!


평점: ★★★★

재구매의사: ★★ (이유는 일본산 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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